[재능기부8]해운대초 6학년 위클래스 한 반 놀이

해운대초 6학년 4반 3차시

11월 16일 목 3, 4교시
놀이 : 꼬리따기, 이랑타기, 지우개피구
진행 : 베짱이 정여진, 협력 : 은하수 김소영

몸터치 하지 않고 꼬리만 떼는 걸로 규칙을 이야기하고 시작!! 6학년 친구들의 놀이는 역동적이라 보는것도 스릴이 넘칩니다. 개인전으로 시작해서 팀전을 할때는 먼저 꼬리를 잃은 친구에게 "도와줘"하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비밀왕을 정해두고 비밀왕을 지켜내기^^
이랑을 10개 만들어두고 한명씩 지키고 상대편 친구들은 요리조리 이랑을 지나갑니다. 어깨 터치만 된다는 규칙에도 민감한 6학년,  등터치도 되냐며 날카롭게 반응합니다. 그정도로 살짝 터치하자는 말이었는데.. 승부에 민감하고 살짝 살벌한 느낌도 드는^^
지우개피구에선 먼저 맞고 나간 친구가 상대편에게 지우개를 주지 않으려고 꼼수를 쓰자 놀이가 재미없어집니다. 이기고 지는것보다 함께 하는 즐거움이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겨도 져도 즐거운 놀이~ 더 늦기 전에 더 많이 놀고 놀이 안에서 좋은 감정 나쁜 감정 다 풀어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