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유치원 한반놀이 (2차시)

12월 19일 화요일
놀이: 별따기, 얼음땡, 경찰과도둑, 동대문
진행: 딸기 한혜정
협력: 은하수 김소영, 알사탕 김미화
대상: 5,6세반 / 6세반 / 7세반

지난달에 만나고 두번째 만나는 시간~
감사하게도 딸기,은하수,알사탕 이름을 기억해 불러주며 반갑게 맞이해 주는 친구들~❤
앞서 배웠던 놀이들을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많이 놀았다며 얘기해주는 친구들이 고마웠습니다.
별따기 시작전 별이 친구들 가까이에 있다고 하니 강당을 여기저기 둘러보더니 트리장식을 해놓은 금색별을 일제히 가르키는 친구들 덕분에 한바탕 웃고, 친구들 눈속에 있다니 옆친구 눈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한숨에 열개의 별을 따면 백살까지 산다니 다들 "도전"이라며 단숨에 성공해 버리는 친구들이 너무 멋쪘습니다.

얼음땡은 1차시때보다 훨씬 더 규칙을 잘 지키며 서로 배려해가며  놀이가 진행되었고, 처음으로 하는 경찰과 도둑에선 경찰이 감옥을 안지켜 잡은 도둑도 다 놓치고, 살아 있는 도둑들도 감옥안으로 들어가 잡힌 친구들을 살려주곤 했지만, 놀이를 한번,두번 여러번 하다 보니 감옥을 지켜야하는 것도 스스로 알아차리고 규칙을 하나둘 지켜 나가는 모습들이 대견했습니다.👍👍👍
같은 놀이를 반복해서 하다보면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규칙을 지켜 나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놀이는 동대문~
문이 닫힌다며 잡힌 친구들에게 몇살?하고 물으니 6살,7살,10살,100살...ㅎㅎ
그네타기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 덕분에 팔은 아팠지만 즐거워해줘서 힘들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놀이를 더 하고 싶다며 아쉬워 하는 친구들에게
다음에 또 만나자며 하이파이브를 한명씩해주며 놀이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