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성지초 병설 유치원 방과 후 놀이 배움터 다 놀자!

날짜: 4월4일
1시40분~3시40분
진행강사: 한혜정(딸기)
협력: 이현주(마이쭈)
진행놀이: 별따기,여우야 뭐하니?

4세 3세 5세 순서로 오늘부터 9월까지 한 달에 두 번씩 우리 친구들과 이~~만~~큼! 놀 거라고 인사를 한 후, 안전 약속하려고 선창을 하는데 이미 우리 친구들이 알고 있지 뭐예요!!(반함) 내 몸은 내가 지킨다 했더니 뒷부분을 술술 외치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런 공통점으로 웃으며 낯섦을 살짝 풀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잘 알고 있지만, 다시 한번 안전 약속 후 둥글게 모여 내 몸 다치지 않기 위한 준비 체조를 합니다.
연령에 맞게 준비 체조를 간단한 동작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첫 번째 놀이 :별 따기 
밤하늘에만 별이 있는 게 아니래요.
우리 친구들 눈에도 별이 있대요.
옆에 친구들의 눈을 한번 보세요~별이 있나요?🤩
먼저 연습부터
손뼉! 손뼉! 짝! 짝!
둘씩 짝을 지어 별을 따 보고, 짝지도 바꿔 보고, 모두 다 같이 별도 따보았어요. 

두 번째 놀이 :
여우야 뭐하니?
산속 깊은 곳에 사는 여우를 찾아가 볼 거예요. 노래도 한번 들으니 바로 따라 부르는 친구들이에요. 노랫소리가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가까이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할 땐 목소리가 작아지며 긴장감이 돕니다.

마무리하려니 많이들 아쉬워합니다~ 이렇게 오늘의 놀이가 즐거웠던 이유가 뭘까? 묻자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즐거웠다고 무한 점수 주고 싶은 대답에 정말로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놀아준 친구들 정말 고마워요~♡

 
 
 
 
날짜: 4월 18일
1시 40분~3시 40분
진행강사: 한혜정 (딸기)
협력: 이현주 (마이쭈)
진행 놀이: 감자에 싹이 나서, 여우야 몇 시니?

두 번째 시간이라고 엄청 반겨 주는 친구들(뽀뽀) 
안전 약속도 야무지게 외치고 몸풀기 체조를 합니다.

첫 번째 놀이: 감자에 싹이 나서
조금만 주먹으로 감자를 만들고 감자에 싹이 나서를 해요.
짝이랑 서로 마주 보고 노래를 맞춰 부르며 가위바위보를 해요.
손가락 도장을 찍고 맞추기를 반복하며 놀이를 즐깁니다. 
짝도 바꾸어 해 보고, 딸기와 마이쭈에게도 도전합니다. 

두 번째 놀이: 여우야 몇 시니? 
엄청난 집중력으로 놀이 규칙을 듣는 친구들.
여우가 식사시간이다!!라고 외치면 친구들을 잡으러 갈 거야~ 하는 말에 규칙 설명인데도 벌써부터 뛸 생각에 신이 난 친구들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여우에게 개구리처럼 팔딱팔딱 뛰어가는 친구도 있네요.
여우가 되어도 한 명씩 돌아가며 시간을 말하는 것이 재미있고요, 여우하기 싫은 친구도 있었어요.
그래도 여우하기 싫어요~라고 표현해 주니  얼마나 고마워요~^^
오늘도 놀이를 맘껏 즐겨준 진정한 놀이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