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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초등학교 한반 놀이

[한반놀이] 충렬초 스포츠데이 5학년

by 핸주 2024. 5. 2.

일시: 4월 29일 (화요일) 9시 00~10시 30분
진행: 꽃님이(김명순) 협력: 계수나무(남현주)
놀이: 팔짱얼음땡, 가위바위보야구, 경찰과 도둑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놀과 함께 충렬초 스포츠데이를 충렬초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낯익은 다놀 선생님들인지 와 꽃님이다 ~라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무얼 할지를 알며 아이들은 벌써 마음과 몸으로 놀 준비를 하였습니다.

놀이의 즐거움을 아는 것일까요?  놀이 하나하나에 몰입하며 놀이 속에서 자기 조절력, 또래 친구와의 소통, 잘못에 대한 인정으로 대인과의 관계 형성 등을 5학년 친구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충렬초 5학년 친구들은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손길을 기꺼이 내어주는 따뜻한 친구들이었습니다. 담임선생께서도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으셨고요 ~

꽃님이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놀이인 팔짱 얼음 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자세히 알려주었고 놀이마다 아이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어 아이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팔짱 얼음땡, 경찰과 도둑, 가위바위보 야구 순으로 처음엔 짰으나 놀이판 상황, 아이들 상태에 의해 팔짱, 가위바위보야구, 경찰과 도둑으로 바꿔 진행하게 되었고 팔짱으로 아이들이 워밍업인 상태에서 숨 고르기로 가위바위보 야구를 하니 한 템포 늦출 수 있었고 놀이의 클라이맥스 경찰과 도둑에 더 몰입감이 컸습니다.

아이들 왈' 365'일 다놀샘들과 놀이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마칠 때쯤 교감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아이들 몇몇이 뛰어가 " 교감 선생님 내년에도 꼭 다놀샘과 놀이 프로그램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들 마음과 아이들 마음이 통했을까요?
놀이가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는 날까지 다놀 선생님들은 어디든 불러 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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