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놀이] 충렬초 4학년 스포츠데이

일시: 5월 2일 (목) 9시:00~10시 30분
진행강사: 꽃님이 ( 김명순), 계수나무(남현주)
놀이: 사랑합니다 왜요 , 팔짱 얼음땡, 경찰과 도둑

저희가 팔자 술래잡기를 준비했으나 아이들 수, 상황들을 고려해 팔짱얼음땡으로 주강사와 협력강사가 의논해 변경했습니다.

4학년 친구들은 많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긍정의 에너지도 있었고 놀이판에서 갈등을 표출하는 에너지들도 있었습니다.  갈등들을 충분히 밖으로 드러내고 받아들여지는 환경에 노출된다면 상대를 대하는 방법들이 달라질 거라 생각됩니다.

놀이 중간중간 몸과 마음이 많이 업 되어 있어  꽃님이가 2~3분간 쉬어갔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진정의 의미가 있었지만 놀이의 흐름이 조금씩 끊겨 조금 아쉬웠습니다.

놀터가 마련된 안전한 학교 공간, 놀친구들과 놀 시간을 잘 조율에서 많이 많이 놀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꽃님이가 아이들에게 마음을 담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