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놀이] 충렬초 6학년 스포츠데이

일시:5월 1일 수요일 9시:00 ~10:30
진행: 꽃님이(김명순), 계수나무( 남현주)
놀이: 팔짱 얼음땡, 가위바위보야구놀이, 경찰과 도둑

오늘도 충렬초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운 등굣길 ~ 정문과 후문에서 언제나 반겨 주시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평범하지만 정겨운 풍경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6학년은 1반 , 2반 30명의 친구들과 2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뛰어 주신 담임선생님 두 분 꽃님이와 계수나무가 하나의 짧은 놀이활동영화를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주인공은 " 아이들 모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해야 할 과제는 늘어나는 현실 ~ 놀이 시간은 따로 짬을 내어야 하는 부담감의 마음이 한편에 들어요. 하지만 오늘은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오로지 친구들과 안전하고 신나게 즐기는 스포츠데이입니다.

6학년 친구들은 서로 간의 마음의 경계벽을 허물고 놀이에 진심을 다해 오늘 못 놀면 안 될 아이들 마냥 강당을 뛰어다녔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놀이 활동 중에서는 가위바위보 야구 '간지 나는 언니들' 팀에서 팀원이 모여 가위 바위 보를 정해 한 명이라도 진루시키는 작전을 세우는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내년에는 함께 할 수 없다며 많이 아시워한 6학년 친구들,  친구들과 몸을 많이 사용해 놀이를 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해 주는 친구들 놀이의 참맛을 아는 충렬초 친구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