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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주말 가족놀이터

[홀트 수영종합사회복지관]171회 가족놀이

by 딸기11 2024. 5. 30.

홀트 수영종합사회복지관 가족놀이
언제: 5월 30일 저녁 6시 30분 ~ 8시 30분
진행: 강미영 다람쥐
협력: 한혜정 딸기
놀이:도깨비야, 얼음땡, 팔짱얼음땡, 1,2,3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가위바위보, 팡팡기차, 경찰과 도둑, 거미줄왕놀이

복지관에 들어가니 다람쥐의 탑 기억력발동~ 작년에 온 아이들을 다 알아보네요
아이들도 기억을하고 있었어요
오늘은 자원봉사온 대학생 언니 오빠형아들이 함께 놀았어요
아이들은 8명가량에 자봉대학생들10명가까이 엄마와 선생님들까지 술래잡기하기에 최적의 인원이었습니다
도깨비야를 하며 서로 서먹한 자봉들이 쭈뼛쭈뼛 어색했는데요
얼음땡을 하며 금새 환해졌답니다
아이들이 술래를 하며 땀을 빨뻘흘리며 어른들을 잡으러 다녔습니다
발빠른 아이들을 당할재간이 없네여
남자자봉들은 술래가되니 아이들과 작전을짜가며 놀았지요
엄마들도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해주셔서 좋았어요
오빠따라온 6살 여자꼬마 아이가 경찰과 도둑 술래를 얼마나 야무지게하던지요
거미줄 왕놀이도 왕이되어 봤답니다
에어컨이랑 선풍기가 돌아가지만 아이들 얼굴은 땀범벅이 되어있습니다
참 보기좋은 광경이네요
다람쥐선생님의 차분한 진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마치고 소감나누기를 하는데 조금만 더 놀면 안되냐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는 친구가 있었어요....ㅜㅜ
원래는 8시까진데  다람쥐가 30분이나 더 놀았는데도 모지라지요...모자라...ㅜㅜ
자봉 누나 형들은 어릴때로 돌아간것처럼 놀았다하고 아이들은 재밌고 아쉽다고 했답니다
어머님들도 평소하는 운동보다 더 운동한것같다고 하시고 재밌었다고 얘기해주셨어요
늦은 밤에도 아이들과 함께해주시는 분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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