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유아진흥원] 174회 주말가족놀이터

일시 : 6월 8일 토요일 11시~ 11시 50분; 13시 ~13시 50분
진행: 딸기 ( 한혜정) 협력: 마이쭈(이현주); 계수나무(남현주)
놀이: 쌀•보리밥, 여우야 몇 시니, 모서리 왕놀이

딸기가 우리 모두 다 아는 놀이 "이것도 놀이야 " 하지만 눈을 바라보며 하는 쌀 보리밥 놀이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엄마아빠도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아이들도 바빠 서로 마주 볼 시간이 하루 중 많지 않다고
하시며 이런 놀이를 많이 하면 사춘기가 쉽게 보낼 순 없지만 사춘기를 겪으며
아이들과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 내 실 수 있을 거라 이야기하시며 격한 공감을 받으셨습니다.

여우야 몇 시니에선 5살 아이가 여우한테 잡혀 여우가 되었는데 몇 시라고 말할 타임에 아이가 말을 하지 않아 어머니의 마음이 가볍지는 않으셨을 텐데 ~

시간이 좀 걸렸지만 아이의 마음을 수용해 주시는 어머니 기다려주는 진행강사 그리고 함께한 다른 가족들 덕분에 5살 아이는 나중에 몇 시라고 이야기하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아이들의 마음들을 수용해 주셔서 함께 한 저희들도 편안하게 놀이판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서 중간에 사정들이 있어서 나가시는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친구들 , 가족, 저희들 총 아홉 명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처음에 아이가 낯설어하고 힘들어해 마음이 무거우셨을 아빠 한 분이 계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하셔 아이에게 놀이가 재밌고 신나는 경험이라고 몸소 느끼게 해 주셨분,

동생에게 가위바위보를 졌지만 또
도시 처음 모서리부터 차근차근 도전하는 친구
연출되지 않은 이런 찐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딸기가 말하며 두 번째 시간도 잘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