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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유치원 한반놀이

모전초 병설 한반놀이

by 핸주 2024. 6. 26.

일시 : 6월 20일 목요일 9시 20분 ~ 11시 40분
진행강사 : 강미영( 다람쥐) 협력: 남현주 ( 계수나무)
놀이 : 5세(새싹반), 6세(꽃잎반) : 감자에 싹이 나서 , 별달 그리기, 얼음땡
7세(열매반): 감자에 싹이 나서 , 별달 그리기 , 얼음땡, 여우야 몇 시니

해운대 소규모 네트워크 찾아가는 놀이를 모전초 병설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행사가 유치원에서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 시작 전부터 바람에 구름 가듯이 마음들이 뭉게뭉게 피어올랐습니다.

5세는 무릎 두 번 친구와 손뼉 두 번으로 감자에 싹이 나서를 조금 더 쉽게 아이들이 다가갈 수 있게 진행하셨습니다.

다람쥐가  아이들과 가위바위를 하며 다람쥐한테 이긴 친구는 뭘 내서 이겼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술래잡기 얼음땡에서는 5세 친구들은 규칙 인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잘 되지 않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경우도 있었고 술래가 땡 해 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주 하다 보면 스스로 알게 될 날이 올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6세 친구들은  별달 그리기에 진심이었습니다. 놀이 끝난 후 종이를 가져가고 싶다고 해서 놀이 작품들을 가져갔습니다.
얼음땡 하면서 처음엔 술래 아닌 친구가 땡을 해 주는 활동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후반기에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7세 친구들과는 5세 6세와 같은  놀이공간에서 얼음땡을 하니 놀이 역동이 많이 일어나 급하게 여우야 몇 시니로  흥분된 마음을 누그러뜨렸습니다.

병설선생님들께서 놀준비가 며칠 전부터 되신 것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놀이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놀이가 나비효과로 해운대 전역 부산 전역 전국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하면서도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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