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랑 유치원 부모연수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학부모연수
4월 18일 오후 4시 ~ 5시 30분
장소 ; 꾸미랑유치원
진행 ; 한혜정, 협력 ; 정여진
함께한 놀이 ; 감자에싹이나서, 말하는대로, 만세가위바위보, 별달그리기, 여우야뭐하니, 여우야몇시니,  바나나술래잡기, 가위바위보야구,
얼음땡, 숫자땅따먹기

아버님들 참여가 많았던 꾸미랑 유치원 부모연수 시간,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놀이를 진행할 수록
말랑말랑 해지다가 적극적인 어머님들의 놀이본능과 아버님들의 장난끼에 모두 웃음바다가 되기까지 여러가지 짝놀이, 팀놀이, 어울림놀이 함께 했습니다.
같은 놀이라도 자연물을 이용하거나 응용해서 가정에서 놀때 도움이 되도록 노는 법등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좋았고 아무 생각없이 놀다보니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났고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나눠주셨습니다.
마무리로 원장님께서 기관장이자 한 아이의 부모로써  
인상깊었던것은 오늘 했던 놀이들이 모두 특별한 도구나 장난감없이 몸으로만 놀 수있는 놀이들이라 너무 좋았다. 유치원도 그렇고 대한민국 전체가 장난감이나 도구등 어떤 매체가 있어야 놀 수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무언가를 만들고 사는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이웃언니와 그렇게 재미있게 어울려 놀던 딸 아이가 그 이웃언니가 핸드폰을 사고
부터는 만나면 둘이 붙어서 폰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현실스토리들을 나눠주셔서 다시 한번  동네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