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 돌봄교실 놀이체육

새학기 첫수업 다녀왔습니다ㅡ 키가 쑥쑥 큰 2학년들은 작년에 해봐서 당연히 잘 놀고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는 너무 시시하다더니 시시하다한 친구가 젤 잘 놀더라구요~ ㅎ ㅎ 할때마다 신나하는 여우야여우야 는 마치고도 입에 노래가 붙어 계속 흥얼거렸답니다.

1학년들은 어리둥절와서는 강당에서 그냥~ 이유없이 뛰어다니더라구요 ㅎ ㅎ ㅎ 모아서 줄서는거 약속들 이야기 나누니 시간이 훅~ 가서 바쁘게 놀이를 했는데, 가위바위보 발벌리기는 유치원때 해보았다며 잘 알고 있었어요. 친구가 가위바위보하다 손을 바꾸었다고 우는 친구.. 질것같으니 안 하겠다고 중간에 도망가버리는 친구.. 누구와해야할지몰라 망설이는 친구.. 다양한 아이들이 있었어요. 2학기에 요 친구들이 변화될 모습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마이크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기도 한 첫 수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