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구남초 첫 수업~
하루 3회로 이루어지는 구남초 첫수업
아이들과 몸풀기하고 자기소개시간과 1년동안 즐겁게 놀기위해 지켜야할 규칙에대해 얘기하고 약속했어요
1,2회는 처음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고 3회때는 왔던아이들이 다시 놀러온 경우가 많았어요
별따기하며 재미없어요 하기도하고 그러다 누가먼저 한숨에 별을 딸거냐고하니 눈이 초롱초롱하며 함께하기도합니다
여우야여우야뭐하니 하면서 술래가 하고싶고 잡히기는 싫은 마음들이 여기저기 나오네요
아이들도 서먹서먹하다보니 잔 다툼들이 생겨 이쪽저쪽 딸기찾는 애들이 늘어 바빴네요...ㅎ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도 했는데 규칙을 정말 잘지키며 해서 깜짝놀랐네요~^^
사진은 못찍었어요 정신이 없어서~ㅎ
6일, 10일, 13일
아이들이 딸기🍓 하고 불러주는군요
감자에 싹이나서1, 감자에싹이나서2, 얼음땡, 바나나술래잡기, 모서리왕놀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지우개피구하며 놀았습니다
무궁화는 점점 규칙을 더 잘지키고 놀고 바나나를 하며 움직이지 않는것도 금방 배워서 놉니다
1층에서 놀이실 5층까지 힘들다않고 오르내리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17, 20, 24일
몸풀기, 5분동안 뛰어다니기, 여우야몇시니?, 거미줄왕놀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얼음땡, 지우개피구
이제 조금씩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지 자기를 드러 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다툼도 늘고 소리도 지르고 의견 조율하는 소리가 많아졌습니다
어떤 친구는 '피구하고싶어요' 해서 그 놀이는 다른친구들이 다칠수있어서 생각을 해보겠다고 얘기해주니 '작년 놀이체육선생님이 더좋아요. 피구 많이해었어요 그래서 좋았어요'라며 은근한 압박을 해오기도 합니다
특히 1학년들은 신학기 적응에 스트레스로 속에 눌려있는 느낌이들면서 그것들이 조금씩 밖으로 발산되는 느낌이라 유심히 지켜보아야겠습니다
2학년도 교실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며 하소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이수업중에 놀이로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리면 좋겠다 생각드는 하루였네요
저도 아이들도 힘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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