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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찾아가는 놀이연구회 - 육아모임과 함께 한 아홉산 소풍 놀이연구회와 육아모임이 함께한 아홉산 소풍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젖먹이 아기들부터 초등6학년까지 전연령의 아이들이 걷고, 뛰고, 걸리고, 업은 총인원 50여명의, 꿀같은 휴일아침 단잠을 반납하신 남편님들의 대거참여로 처음부터 어색어색한 소풍이었지요ㅎㅎ 아이는 자연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자라길 바라면서 본인은 TV와 컴퓨터 앞을 지키시는 일부 아버님들과 달리 역시 훌륭한 한살림 조합원들의 남편님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0년 동안 사람의 발길로부터 보호를 받았다는 아홉산 숲길, 가끔 고라니도 만날수 있다는 길섶에서 아이손바닥만한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저렇게 큰 개구리는 저도 처음 보는데 역시 사람발길 닿지않는 것이 자연엔 최선이라는 생각도 잠시 스쳤습니다. 짧은 산.. 2020. 1. 9.
2015 10월 아미동 아동보호 종합센타 꿈누리 도서관 놀이 수업 아미동 아동보호 종합센타 꿈누리 도서관 놀이수업 6세~8세 어린이 15명 ,목요일 5시~6시 1차시10월 15일, 강사: 정여진 놀이: 얼음땡, 신발멀리던지기, 달팽이, 강아지똥 노래부르기 2차시 10월 22일, 강사: 정여진 노래부르기, 손바닥씨름,달팽이, 8자, 얼음땡, 용기나누기 3차시: 10월 29일 강사 사정으로 취소 4차시 11월 5일 강사: 최문경 한살림 간식 나누기와 놀이 아미동 까치고개 놀이터도 마땅히 없는 동네, 산비탈로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오면 굽어진 길들을 따라 차들도 사람들도 보행신호없는 길을 눈치껏 지나 다닌다. 오늘은 여자 아이들이 머리에 새싹 머리핀을 꽂고와서 자랑들을 한다. 무조건 달리고 보는 아이들 표정이 밝다. 한시간 수업을 위해 왕복 세시간이 넘게 걸리는 길을 .. 2020. 1. 9.
2015 찾아가는 놀이연구회 - 개금 당감 마을 모임과 함께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10시 30분 결 개금 당감 마을 모임과 함께 하는 놀이연구회 참석: 윤마라샘, 최은령샘, 문민정샘과 남편 강경구샘, 배채원샘 전미경샘, 이나윤샘, 문수정샘, 박순례샘, 최문경샘, 정여진 참 예쁜 모습의 젊은 엄마 아빠들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아이키우는 고민을 이렇게 마을에서 함께 한다는 것이 참 고맙고 고맙네요. 특히 담율이 아버님은 젊은 나이임에도 당감동에서 놀이로 잔뼈가 굵은 마지막 세대답게 구슬치기부터 어릴때 했던 놀이들도 소개해주셔서 더 재미있는 시간이었네요. 아기들이 어려서 어떻게 놀아줘야 할 지 고민을 안고 오셨는데 저희도 막상 애가 그 나이때는 뭐 딱히 한 것도 없고 기억나는게 없어 실질적으로 도움드릴게 없었지만ㅎㅎ 기쁠때나 슬플때나 뻘쭘할때 우리에겐 노래가.. 2020. 1. 9.
2015년 징검다리 놀이학교 5기 - 풀꽃 유치원 풀꽃유치원 징검다리 놀이학교 5기 징검다리 놀이학교에 함께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기 막막하시죠? 아이와 같이 노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어른이 되는 방법을 우리 함께 찾아보아요! 이 시간이 해질 때까지 온 동네를 뛰어 다녔던 어릴 적 추억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고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놀이 세상을 돌려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 이제 한강이남에서 제일 잘 노는 부산 한 살림 놀이연구회 강사들이 여러분을 신나는 놀이세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대상 : 풀꽃유치원 학부모님 미모 순으로 20명 ◆ 준비물: 즐겁게 놀고 싶은 몸과 마음 ◆ 교육일정 : 2015년 10주 매주 목요일 (8일, 15일, 22일, 29일), 오전10시.. 2020. 1. 9.
2015년 8월 금정구 부모씨앗동아리 전래놀이수업 2015년 9월 8일 금정구 부모씨앗동아리 전래놀이수업 부산 교육청소속 부모씨앗동아리 전래놀이수업 8명 참석 강사: 문수정 정기모임이 있는 날이라 문수정샘 혼자 출동하셨네요 ㅎㅎ 도깨비야, 마음나누기, 돈까스, 신발뺏기, 손치기, 삼팔선, 동그라미술래잡기, 달팽이, 용호쌍륙 노느라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는 뒷얘기가 있었답니다. 세상 구석구석 좋은 엄마들 많습니다~~~ 2020. 1. 9.
2015년 8월 편해문선생님, 허승환 선생님 강의 후기(부산문화재단 예술강사 연수) 부산 문화재단 예술강사 연수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감만 창의 문화촌 놀이는 어떻게 아이를 깨우는가?- 편해문선생님 토닥토닥 심성놀이 - 허승환선생님 참석: 이나윤, 이정임, 정여진 나도 이런 선생님이 되어야지~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산다는건 어쩜 수많은 감정들을 담아내는 쓰레기통이며 세상의 나쁜 일들로부터 부모가 해 줄수 있는것들과 없는것들까지 감당해야하는 충격 흡수제라는 일이라는것을 온몸으로 보여주시는두분의 귀한 분을 만났다 나는 선생님으로서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는가? 나는 선생님으로서 세상의 악에 맞서는 완충제였던가? 많은 생각을 했고 삼복더위에 에어컨은시원했으나 5시간의 교육은 지금 엉덩이 땀띠와 맞바꿔도 될만큼 기대 이상이었다 "아이들은 언제 철이 들까요?" 라는.. 2020. 1. 9.